2014.12 ~ 1독 시도 실패

2017.07 ~ 1독 시도 실패

2018.01 ~ 2018.08 1독 성공


읽기는 했는데 머리에 남는게 없다.

어찌보면 그냥 넘어가도 되는 부분까지 상세하게 설명해서 주요 맥락을 짚기가 참 어려웠다.


처음 읽을때는 중요한 부분만 읽고 너무 디테일한 부분은 넘어가도 되는데

아직은 잘 모르다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했든 못했든 끝까지 읽었다. 미련할 만큼 천천히.. 

거의 7개월이 걸렸다. 읽다가 중간에 쉬었던 기간도 있고..


독자서평에 김재호란 사람은 이렇게 얘기한다.

'제프리리처는 [Code Complete] 을 10년 동안 읽고 있지만 아직도 그 책에서 배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이책 또한 모든 윈도우 개발자가 10년 동안 곁에 두고 살아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점점 닷넷의 시대로 접어 들어가고 있긴 하지만 그것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제프리리처가 서문에서

말했다시피 정말 중요한 것은 윈도우 시스템 자체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관리 코드보다는 네이티브 코드가 시스템을 이해하기에 훨씬 더 적합합니다. ...중략.. '


윈도우 개발일을 하는 동안은 계속 이책을 꾸준하게 다시 펴야 할 것 같다.


/


아무래도 사고방식이 다른 외국인이 쓴 책이고

그걸 또 번역한 책이다보니 내용이 바로 이해안될 때가 많다. 주변지식이 없을때는 더더욱..

그럴때는 이책만 죽어라고 파는 것 보다는 국내저자가 쓴 다른 책을 참고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겠다.


국내 개발책 저자 중에 어떤 유명한 분이 이책을 이해될 때까지 여러번 읽었다고 했는데

나는 그럴 자신은 없고 그 분이 그걸 바탕으로 쓴 책을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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