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기간 : 2007년 12월 말~2월 초

구입 배경 : 어느 집사님의 추천, 연애에 대한 기대감(?)

 

꼭 연인과의 관계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서도 정말 중요한 책인 것 같다.

많지않은 내용이지만 40일 훈련 중이라 다 읽는데 좀 오래 걸렸다.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표현한다고 하지만 그 마음이 그사람에게 100% 모두 전달되기는 어렵다.

나의 사랑의 언어가 그사람의 언어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사랑의 언어를 5가지로 요약한다.

 

1)인정하는말 

2)함께하는 시간 

3)선물 

4)봉사 

5)육체적인 접촉

 

대부분 우리 모두는 이중에 몇개의 방법으로 그사람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느끼고, 다시 같은 방법으로 사랑을 표현하는데 익숙해져 있다. 

만약 다른 사람이 그 이외의 방법으로 사랑을 표현해 왔다면 그 사랑을 오해하거나 알아차리기 어려울 것이다.

 

요즘 우리나라의 이혼율이 50%를 넘어서고 있다. 세계2위란다. 크리스천이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는 않는 것 같다. 심심찮게 교회안에서도 이혼소식을 접하곤 한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런데 정말 그들이 이젠 더이상 사랑하지 않아서 이혼하는 것일까? 아마도 이 세상 그누구보다 서로 사랑함으로써 결혼하지 않았을까?

 

 

뒷표지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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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격려의 말을 듣기 원한다.

아내는 말없이 맛있는 저녁식사를 준비함으로써 남편을 격려하려 한다.

그래서 남편은 우울해 하고, 아내는 영문을 모른다.

 

아내는 아이들 없이 남편과 단둘이 호젓한 시간을 갖기 윈한다.

남편은 아내에게 꽃다발을 안겨 줌으로써 사랑을 표현한다.

그래서 아내는 시큰둥하고, 남편은 당황한다.

 

남편은 남편의 방식으로, 아내는 아내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그래서 선한 동기를 가진 부부 사이에도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배우자가 사용하는 사랑의 언어를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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